이권재 오산시장 “내년부터 출산장려금 최대 1000만원 지급”

2022-09-07     김종대 기자
이권재

이권재 오산시장이 “2023년부터 둘째 자녀 50만원, 셋째 자녀 500만원, 넷째 자녀 이상은 1000만원을 지급하는 민선8기 출산장려금 공약사업을 추진한다고 전했다.

이 시장은 7일 자신의 페이스북 계정 글에 최근 오산은 출생률이 20171959명에서 20211403명으로 지난 4년간 매해 평균 8% 감소했다다자녀 가정에 경제적 부담을 덜어주는 현실적인 혜택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이어 출산장려금 확대 지원을 위해 보건복지부와 협의 후 조례를 개정하고 내년부터 다시 자체 출산장려금을 지급하는데 문제가 없도록 예산을 편성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그는 출산장려금이 국가적 사회문제인 저출산 문제를 극복하고 아이를 키우시는 오산시민들께 조금이나마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철저히 준비하겠다고 약속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