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년 산 이천쌀 재고, 싹 팔았다...김경희 시장, 이천쌀 소비촉진 운동 결과

2022-09-05     송석원 기자
이천시가

이천시가 쌀 소비촉진 운동을 통해 12709톤의 21년 산 쌀 재고를 남김없이 판매한 것으로 파악됐다.

5일 시에 따르면, 시는 지난 710일부터 9월 초까지 각 지역농협과 농민단체 등과 실질적인 대책 마련을 구축하고 소비촉진 운동을 전개해 햅쌀 출하시기에 맞춰 모든 재고 쌀을 판매했다.

시는 그동안 이천쌀 소비촉진을 위해 대책회의 등을 개최하고, 고객 확보를 위한 택배비 지원사업, 이천쌀 사용 음식점 차액 지원사업 등 범시민적인 이천쌀 소비운동을 실시해왔다. 또 임금님표이천 브랜드관리본부는 이천쌀 19톤을 이천남부RPC가 미국으로 수출할 수 있도록 했다.

지인구 대월농협 조합장은 자비 1억원을 들여 구입한 이천쌀을 행복한 동행 사업에 기탁을 하는 등 다방면의 노력으로 햅쌀 출하에 맞춰 대한민국 최고의 쌀인 임금님표 이천쌀(21년 산)을 전량 판매했다.

김경희 이천시장은 모두가 한마음 한 뜻으로 이천쌀 소비 촉진을 위해 노력해줘 감사하다장기적인 대책으로 시·농협·농민이 유기적으로 협조해 종합대책을 수립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