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천서 훈련하던 헬기 2대 충돌, 18명 중 1명 부상

2022-09-01     김성운 기자
1일

1일 오후 12시16분께 포천 상공에서 훈련하던 수리온 헬기 2대가 공중충돌해 비상착륙했다.

육군에 따르면 이번 사고로 탑승했던 인원 중 1명이 부상을 입었다. 헬기 1대당 9명이 탑승했기 때문에 총 18명이 이번 사고를 당했다.

충돌할 당시 높이는 10m 가량으로 알려졌다.

사고 당시 헬기는 큰 밧줄을 타고 빠르게 지상으로 내려오는 패스트로프 훈련을 실시했던 것으로 파악됐다.

부상자는 군 병원으로 이송돼 치료 받고 있으며 군은 사고경위를 조사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