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수 돕는 김보라 안성시장 “감사합니다, 잘 먹겠습니다”

2022-08-26     김종대 기자
김보라

김보라 안성시장이 콤바인을 직접 운전하는 등 벼 수확 현장을 찾아 바쁜 농촌일손을 도왔다.

김 시장은 26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2022년 벼베기가 시작됐다”며 “올해는 추석이 빨라 벼베기도 조금 일찍 시작됐다”고 말했다. 이어 “농부의 땀과 정성으로 자란 벼가 밥과 떡, 과자, 음료로 변신해 시민들께 잘 전해지기를 기도하며 벼를 베었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한해 농사짓느라 수고한 농부에게 이렇게 인사해달라”며 “감사합니다, 잘 먹겠습니다”라고 적었다.

한편, 해당농가는 조생종벼를 재배해 추석 이전에 쌀을 출하하고 있으며, 이날 수확한 벼는 안성마춤 RPC(미곡종합처리장)에서 품질검사를 거쳐 추석 전 햅쌀로 출하될 예정이다.

‘안성마춤쌀’은 비옥한 토양에서 볏짚 등 각종 유기물을 먹고 자란 쌀로서 단백질 분석 등 체계적인 관리를 통해 우수한 품질을 유지하고 있으며 경기도농업기술원과의 업무협약을 통해 밥맛 좋은 쌀의 품종개량에도 박차를 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