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성시, 관광객 참여형 모바일게임 '바우덕이' 선보여

'남사당의 전설 바우덕이' 테마 MZ세대 등 관광객 유치 기대 미션 완료 여행객 기념품 제공

2022-08-24     김종대 기자
안성시는

안성시가 관광객 참여형 모바일게임인 바우덕이선보일 예정이어서 주목받고 있다.

안성시는 오는 27일부터 관광객 참여형 모바일 게임 서비스 바우덕이 게이미피케이션을 안성맞춤랜드에서 개시한다고 24일 밝혔다.

바우덕이 게이미피케이션은 안성시와 한국관광공사 경인지사가 공동으로 개발한 콘텐츠로, ‘남사당의 전설, 바우덕이를 테마로 기획됐으며, 게이미피케이션이란 비게임적 분야에 게임의 메커니즘을 적용해 기업이 의도한 목적으로 사용자의 적극적인 참여 및 행동을 유도하는 커뮤니케이션 기법이다.

안성시는 동 모바일 게임 론칭으로 안성맞춤랜드 방문객들에게 더욱 유익하고 흥미로운 경험을 선사하고, 미션을 완료하는 여행객에는 여행 및 일상에서 이용할 수 있는 다양한 기념품을 제공할 예정이다.

한국관광공사 관계자는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 남사당놀이, 안성 유기 등 역사문화 관광자원이 풍부한 안성에서 IT 기술을 적용한 게임형 콘텐츠가 제공되면 청소년 동반 가족들과 MZ세대 등 다양한 계층의 관광객을 유치하는 데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고 전했다.

안성시 관계자는 조선시대 여성으로 남사당 놀이패 최고의 위치에 오른 전설적인 인물 바우덕이가 성장하여 최고의 기예를 완성해 가는 과정을 관광객이 함께 체험하고 즐길 수 있도록 모바일 콘텐츠로 구현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