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주택도시공사, 기존주택 매매임대사업 입주자 모집...평균소득 100% 이하 자격 완화

모집주택 41호, 13개 시에 위치 다음달 13~16일 등기우편 신청

2022-08-23     김유정 기자
경기주택도시공사(GH)는

경기주택도시공사(GH)가 저소득 가구의 주거안정을 위해 기존주택 매입임대사업 입주자를 모집한다고 23일 밝혔다.

이날 경기주택도시공사(GH)에 따르면, 기존주택 매입임대사업은 다세대·다가구·오피스텔 등 기존주택을 매입해 개·보수 후 시중 시세보다 저렴한 임대료로 공급하는 사업으로, 이번에 모집하는 주택은 총 41호로 수원을 비롯해 안산, 오산, 용인, 시흥, 안성, 화성, 남양주, 광주, 이천, 김포, 고양, 의정부 등 13개시에 위치하고 있다.

입주자격은 당해 세대 월평균 소득이 전년도 도시근로자 가구당 월평균소득의 100%이하(당초 70%이하)인 무주택세대구성원으로 입주자격요건을 완화했다. 임대조건은 주변 시세의 30% 수준이고, 임대기간은 최초 2년으로 재계약 요건 충족 시 최대 20년까지 거주가 가능하다.

입주신청 기간은 다음달 13일부터 16일까지 4일간이며,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우편 접수로만 진행한다. 세부 입주자격 및 신청방법 등 입주신청과 관련한 자세한 사항은 GH 홈페이지 분양(임대) 공고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