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일 연속 9000명대···인천 코로나19 신규 확진 9222명

2022-08-18     이복수 기자
1일

인천지역의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가 2일 연속으로 9000명대를 기록하고 있다.

18일 인천시가 발표한 코로나19 현황에 따르면 10개 군·구에서 9222명의 확진자가 발생했다.

지역별 일일 신규 확진자 수는 서구지역에서 1822명으로 가장 많았고, 옹진군지역에서 66명이 발생해 가장 적었다. 다음으로는 남동구 1495, 연수구 1457, 부평구 1261, 미추홀구 1206, 계양구 907, 중구 630, 동구 204, 강화군 174명이 발생한 것으로 나타났다.

사망자는 3명으로, 감염경로 조사 중인 확진자 3명이 병원에서 사망했다.

남동구 요양원13 관련 지난 1일부터 50명의 확진자 발생 이후 코호트 격리 중 1명이 추가 확진돼 관련 확진자는 51명으로 늘어났다.

이날 0시 기준 인천지역에서 예방접종을 1회 실시한 사람은 2569611(87.8%), 2차 접종 완료자는 2545076(86.9%), 3차 접종은 1903974(65%), 4차 접종은 359247(12.3%)으로 집계됐다.

감염자 수는 추가적인 역학조사 결과 등에 따라 수정 및 보완될 수 있다고 인천시는 설명했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180시 기준, 국내 발생 신규 확진자는 177941, 해외유입 사례 633명 포함 178574명이 확인돼 지금까지 총 누적 확진자 수는 21861296명이라고 밝혔다.

한편, 국내에서 지난 2020120일 코로나19 첫 확진자가 발생한 지 오늘로 942일째를 맞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