폭우로 불어난 하천 다리 지나다가 실종된 80대 노인 숨진 채 발견

2022-08-12     강상준 기자
양평

폭우로 인해 양주시의 하천에서 휩쓸려 실종됐던 80대 노인이 나흘 만에 숨진 채 발견됐다.

12일 경찰과 소방당국에 따르면 지난 11일 오후 76분께 동두천시 생연동이 하천에서 80대 여성 A씨가 숨져 있는 것을 행인이 발견해 신고했다.

A씨는 지난 8일 오후 5시께 양주시 신산리 세월교를 건너려다가 하천에 휩쓸린 것으로 추정되고 있다.

경찰은 A씨의 정확한 사고경위를 조사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