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코로나19 신규 확진 6692명···3명 사망

2022-08-11     이복수 기자
1일

인천지역의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가 6692명으로 집계됐다.

11일 인천시가 발표한 코로나19 현황에 따르면 10개 군·구에서 6692명의 확진자가 발생했다.

지역별 일일 신규 확진자 수는 서구지역에서 1237명으로 가장 많았고, 옹진군지역에서 70명이 발생해 가장 적었다. 다음으로는 남동구 1167, 부평구 1050, 연수구 964, 미추홀구 751, 계양구 658, 중구 488, 강화군 177, 동구 130명이 발생한 것으로 나타났다.

사망자는 3명으로, 감염경로 조사 중인 확진자 3명이 병원에서 사망했다.

기존 집단감염이 발생한 강화군 요양원2 관련해서는 9명이 추가로 확진됐다.

이날 0시 기준 인천지역에서 예방접종을 1회 실시한 사람은 2569242(87.7%), 2차 접종 완료자는 2544725(86.9%), 3차 접종은 1902803(65%), 4차 접종은 34711(11.6%)으로 집계됐다.

감염자 수는 추가적인 역학조사 결과 등에 따라 수정 및 보완될 수 있다고 인천시는 설명했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110시 기준, 국내 발생 신규 확진자는 136719, 해외유입 사례 522명 포함 137241명이 확인돼 지금까지 총 누적 확진자 수는 20983169명이라고 밝혔다.

한편, 국내에서 지난 2020120일 코로나19 첫 확진자가 발생한 지 오늘로 935일째를 맞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