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 집중호우] 백경현 구리시장, 집중호우 현장점검 “시민 피해 없도록”

2022-08-10     이승렬 기자
백경현

백경현 구리시장이 연일 계속되는 집중호우에 시민 피해가 없도록 최선을 다해줄 것을 공직자들에게 당부했다.

8일 오후 1시부터 10일 오전 9시까지 구리시 누적 강수량은 266mm.

구리시는 침수 피해 방지를 위해 침수우려지역인 둔치주차장 6개소 중 5개소와 세월교 및 하상도로 11개소 중 6개소를 통제했었다.

또 침수 피해 3건과 기타 피해(갈매천 저수호안 탈락, 공원·녹지 배수로 토사제거, 잔가지 제거) 2건이 발생했으며, 갈매천 저수호안 탈락은 조치 중이고 나머지 4건은 조치를 완료한 상태다.

백경현 시장은 지난 8일과 9일 밤, 왕숙천 주변 현장을 점검하고 시 재난상황실을 찾아 왕숙천 둔치 주변 CCTV 확인 및 향후 강수량과 피해 상황, 기상 상황 등을 점검했다.

또 이후 수택1동과 수택2동 행정복지센터를 각각 차례로 방문해 현장에서 비상근무에 힘쓰는 직원들의 노고를 격려했다.

백경현 시장은 비상근무에 임하는 직원들의 노력이 시민들의 안전으로 이어져, 시민들이 피해를 겪지 않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해달라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