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드뉴스] ‘오늘의 남양주시는’

2022-08-10     이승렬 기자

[2023년부터 농민기본소득 연간 60만원 지급] ○…남양주시는 오는 2023년부터 관내 농업인들을 대상으로농민기본소득을 도입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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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 시에 따르면, 농민기본소득은 농업의 공익적 가치에 대한 보상과 농민 삶의 질 향상을 목적으로 개별 농민 단위로 1인 월 5만원씩, 연간 60만원을 남양주 사랑상품권(지역화폐)으로 지급될 계획이다. 지급 후 3개월 이내 사용 가능하다.

지급 대상은 관내 농업인 12000여명으로 관내 3년 이상 주소를 두고 시 소재 농지에서 1년 이상 실제 농업 생산에 종사한 농민이다. 공익직불금 부정수급자, 농업 외 종합소득이 3700만원 이상인 자 등은 제외된다.

[상습침수지역 점검근본적 대책 마련] ○…주광덕 남양주시장은 지난 9일 남양주시 전역에 이틀째 호우경보가 발효됨에 따라 상습침수지역인 퇴계원읍 신하촌 마을을 다시 찾아 근본적인 피해 대책 마련에 나섰다.
해당 지역은 8일부터 이어진 폭우로 주택침수가 발생한 곳으로, 시는 9명의 주민을 퇴계원 다목적체육관으로 임시 대피시켰다. 다음날인 9일 아침 주 시장은 현장을 방문해 비 피해 상황을 점검하고 주민들을 위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