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코로나19 신규 확진 5543명···“집단감염서 추가 발생”

2022-08-04     이복수 기자
1일

인천지역의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가 5543명으로 집계됐다.

4일 인천시가 발표한 코로나19 현황에 따르면 10개 군·구에서 5543명의 확진자가 발생했다.

지역별 일일 신규 확진자 수는 서구지역에서 1044명으로 가장 많았고, 옹진군지역에서 63명이 발생해 가장 적었다. 다음으로는 연수구 966, 남동구 906, 부평구 752, 미추홀구 606, 계양구 545, 중구 423, 동구 124, 강화군 114명이 발생한 것으로 나타났다.

기존 집단감염인 강화군 요양원2 관련해서는 1명이 추가로 확진됐다.

이날 0시 기준 인천지역에서 예방접종을 1회 실시한 사람은 2568806(87.7%), 2차 접종 완료자는 2544336(86.9%), 3차 접종은 1901350(64.9%), 4차 접종은 311497(10.6%)으로 집계됐다.

감염자 수는 추가적인 역학조사 결과 등에 따라 수정 및 보완될 수 있다고 인천시는 설명했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40시 기준, 국내 발생 신규 확진자는 107459, 해외유입 사례 435명 포함 107894명이 확인돼 지금까지 총 누적 확진자 수는 2016154명이라고 밝혔다.

한편, 국내에서 지난 2020120일 코로나19 첫 확진자가 발생한 지 오늘로 928일째를 맞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