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코로나19 신규 확진 6266명···“요양원서 46명 감염”

2022-08-03     이복수 기자
1일

요양원에서 46명의 확진자가 발생하는 등 인천지역의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가 6266명으로 집계됐다.

3일 인천시가 발표한 코로나19 현황에 따르면 10개 군·구에서 6266명의 확진자가 발생했다.

지역별 일일 신규 확진자 수는 서구지역에서 1411명으로 가장 많았고, 옹진군지역에서 47명이 발생해 가장 적었다. 다음으로는 남동구 1065, 부평구 950, 연수구 848, 미추홀구 696, 계양구 534, 중구 483, 강화군 132, 동구 100명이 발생한 것으로 나타났다.

강화군 요양원2 관련 지난달 24일부터 22명의 확진자 발생 이후 코호트 격리 중 24명이 추가 확진돼 관련 확진자는 46명으로 늘어났다.

이날 0시 기준 인천지역에서 예방접종을 1회 실시한 사람은 2568739(87.7%), 2차 접종 완료자는 2544269(86.9%), 3차 접종은 1901123(64.9%), 4차 접종은 306356(10.5%)으로 집계됐다.

감염자 수는 추가적인 역학조사 결과 등에 따라 수정 및 보완될 수 있다고 인천시는 설명했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30시 기준, 국내 발생 신규 확진자는 119322, 해외유입 사례 600명 포함 119922명이 확인돼 지금까지 총 누적 확진자 수는 20052305명이라고 밝혔다.

한편, 국내에서 지난 2020120일 코로나19 첫 확진자가 발생한 지 오늘로 927일째를 맞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