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일부터 선별검사소 3곳 추가 운영”...인천 코로나19 신규 확진 4380명

2022-07-29     이복수 기자
1일

인천지역의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가 4380명으로 집계됐다. 오는 1일부터 남동구 인천시청 앞 광장과 연수구 송도 미추홀타워 앞, 부평역에 임시 선별검사소 3곳이 추가돼 운영된다.

29일 인천시가 발표한 코로나19 현황에 따르면 10개 군·구에서 4380명의 확진자가 발생했다.

지역별 일일 신규 확진자 수는 서구지역에서 910명으로 가장 많았고, 옹진군지역에서 18명이 발생해 가장 적었다. 다음으로는 부평구 738, 남동구 707, 연수구 597, 미추홀구 521, 계양구 400, 중구 303, 강화군 118, 동구 68명이 발생한 것으로 나타났다.

사망자는 2명으로, 감염경로 조사 중인 확진자 2명이 병원에서 사망했다.

재택치료자는 28841명으로 이중 일반관리군 28236, 집중관리군 605명이다.

이날 0시 기준 인천지역에서 예방접종을 1회 실시한 사람은 2568452(87.7%), 2차 접종 완료자는 2544000(86.9%), 3차 접종은 190121(64.9%), 4차 접종은 287776(9.8%)으로 집계됐다.

감염자 수는 추가적인 역학조사 결과 등에 따라 수정 및 보완될 수 있다고 인천시는 설명했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290시 기준, 국내 발생 신규 확진자는 84881, 해외유입 사례 439명 포함 85320명이 확인돼 지금까지 총 누적 확진자 수는 1962517명이라고 밝혔다.

한편, 국내에서 지난 2020120일 코로나19 첫 확진자가 발생한 지 오늘로 922일째를 맞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