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2만7214명···8명 사망

27일 경기도가 발표한 코로나19 현황에 따르면 경기지역 31개 시·군에서 2만7214명의 확진자가 발생한 것으로 나타났다.

사망자는 8명으로 누적 사망자는 6352명에 이른다. 재택치료 중인 환자는 10만4870명으로 누적 재택치료자는 501만4216명이다. 또 경기지역 누적 확진자 수는 528만5963명이다.

경기지역 일일 신규 확진자 2만7214명은 용인시 2435명, 수원시 2318명, 고양시 2086명, 화성시 1962명, 성남시 1894명, 부천시 1702명, 남양주시 1273명, 파주시 1173명, 안양시 1159명, 평택시 1120명, 안산시 1118명, 김포시 875명, 시흥시 868명, 의정부시 827명, 광주시 693명, 군포시 625명, 하남시 578명, 광명시 575명, 이천시 567명, 오산시 563명, 양주시 523명, 구리시 343명, 안성시 303명, 의왕시 296명, 포천시 263명, 양평군 228명, 과천시 200명, 연천군 188명, 동두천시·여주시 각 158명, 가평군 143명이 발생했다.

이날 0시 기준 경기도는 1927개의 격리병상 중 35.3%인 681병상을 사용하고 있다. 또 중증 병상은 610병상 중 21.1%인 129병상을 사용 중이다.

주요 감염 사례와 감염자 수는 추가적인 역학조사 결과 등에 따라 수정 및 보완될 수 있다고 경기도는 설명했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27일 0시 기준, 국내 발생 신규 확진자는 9만9753명, 해외유입 사례 532명 포함 10만285명이 확인돼 지금까지 총 누적 확진자 수는 1944만6946명이라고 밝혔다.

한편, 국내에서 지난 2020년 1월 20일 코로나19 첫 확진자가 발생한 지 오늘로 920일째를 맞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