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8268명···오늘부터 50대 4차 접종 시작

2022-07-18     김종대 기자
​​​​​​​30일

18일 경기도가 발표한 코로나19 현황에 따르면 경기지역 31개 시·군에서 8268명의 확진자가 발생한 것으로 나타났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오늘부터 50대에 대한 4차 접종을 시작한다.

사망자는 2명으로 누적 사망자는 6300명에 이른다. 재택치료 중인 환자는 5만2791명으로 누적 재택치료자는 482만7278명이다. 또 경기지역 누적 확진자 수는 508만5860명이다.

경기지역 일일 신규 확진자 8268명은 고양시 818명, 수원시 784명, 화성시 764명, 부천시 601명, 용인시 564명, 성남시 557명, 파주시 467명, 남양주시 337명, 안산시 327명, 평택시 312명, 김포시 304명, 하남시 270명, 시흥시 261명, 안양시 251명, 의정부시 230명, 광명시 172명, 오산시 159명, 군포시 158명, 양주시 120명, 광주시 106명, 구리시·안성시 각 100명, 이천시 90명, 의왕시·포천시 각 85명, 여주시 63명, 과천시 51명, 연천군 50명, 양평군 37명, 동두천시 27명, 가평군 18명이 발생했다.

이날 0시 기준 경기도는 1950개의 격리병상 중 20.7%인 403병상을 사용하고 있다. 또 중증 병상은 611병상 중 17%인 104병상을 사용 중이다.

주요 감염 사례와 감염자 수는 추가적인 역학조사 결과 등에 따라 수정 및 보완될 수 있다고 경기도는 설명했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18일 0시 기준, 국내 발생 신규 확진자는 2만5980명, 해외유입 사례 319명 포함 2만6299명이 확인돼 지금까지 총 누적 확진자 수는 1878만8056명이라고 밝혔다.

한편, 국내에서 지난 2020년 1월 20일 코로나19 첫 확진자가 발생한 지 오늘로 911일째를 맞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