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코로나19 신규 확진 4만266명...전날보다 소폭 증가

2022-07-13     강상준 기자
코로나19가

신규 확진자 중 60세이상 12.8%, 18세이하 23%
전체 확진자 중 수도권 발생 비율 56.4% 나타나

국내 코로나19 일일 신규 확진자 수가 전날 보다 소폭 증가한 4266명으로 집계됐다. 재원중 위중증 환자는 67, 사망자는 12으로 누적 사망자는 24680명에 이른다. 치명률 0.13%이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130시 기준, 국내 발생 신규 확진자는 39868, 해외유입 사례 398명 포함 4266명이 확인돼 지금까지 총 누적 확진자 수는 18602109(해외유입 38006)이라고 밝혔다.

국내 발생 신규 확진자 중 60세 이상 고위험군은 5000(12.50%)이며, 18세 이하는 9216(23.1%)이다.

해외입국 확진자를 제외한 국내 발생 신규 확진자 39868(최근 1주간 일 평균 23874.3) 중 수도권에서 22494(56.4%), 비수도권에서 17367(43.6%)이 발생했다.

비수도권에서는 부산지역 확진자가 2501명으로 가장 많았다.

백경란 청장, 오늘 새로운 방역대책 발표할 예정
부산, 경남, 경북 등 비수도권서 1만7367명 확진

이날 수도권 지역을 포함해 전국의 모든 17개 시·도에서 확진자가 발생했으며, ·도별 확진자 수는 경기지역이 11175(해외입국 57명 포함)으로 가장 많았고, 세종이 375(해외 입국 6)으로 가장 적었다.

전국 지역별 확진자 발생 수(해외 입국자 포함)는 서울 9363, 부산 2505, 대구 1429, 인천 2097, 광주 814, 대전 968, 울산 1129, 세종 375, 경기 11175, 강원 1047, 충묵 1069, 충남 1598, 전북 1050, 전남 850, 경북 1650, 경남 2166, 제주 964명이 발생했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오늘 새로운 방역대책을 발표할 예정이다.

질병청 관계자는 “12일 오후 5시 기준, 코로나19 병상 보유량은 전체 5819병상으로, 병상 가동률은 위중증병상 10%, -중증병상 19.8%, 중등증병상 15.6%, 생활치료센터 가동률은 13.8%”라고 밝혔다.

한편, 국내에서 지난 2020120일 코로나19 첫 확진자가 발생한 지 오늘로 906일째를 맞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