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 가구공장서 새벽 불...인명피해 없어

2022-07-12     김소영 기자
12일

12일 오전 211분께 화성시 안녕동의 한 가구제작 공장에서 불이 났다.

이 불은 철골조로 된 195의 공장 1개 동과 인근에 세워져 있던 1톤 화물차량 일부를 태웠다. 또 불길이 번지면서 바로 옆 공장 외벽이 불에 그을리고 유리가 파손되는 피해를 입었다.

최초 신고자는 인근을 지나던 버스기사로 공장에 불이 난 것을 보고 119에 신고했다고 말했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당국은 펌프차 5대와 장비 20, 소방력 52명을 투입해, 화재 발생 2시간15분 만에 불을 껐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정확한 화재원인과 피해규모를 조사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