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시 ‘LCD일반산단 공공 폐수처리’ 우수···‘악취 발생량 저감 및 처리방안’ 신속 대처

환경公 ‘시설물악치관리’ 전국 최우수 선정 정삼섭 과장 “주민 생활에 쾌적 환경 조성”

2022-07-10     박남주 기자
파주

파주시의 LCD일반산업단지 공공폐수처리 시설의 악취 관리가 전국에서 가장 우수한 것으로 나타났다.

시에 따르면 한국환경공단이 주관한 2021년 악취기술진단 완료시설 운영관리평가에서 파주 LCD일반산업단지 공공폐수처리 시설이 전국에서 ‘최우수’ 등급을 받았다.

한국환경공단은 지난해 악취기술진단을 완료한 하·폐수 처리 시설 117곳을 대상으로 실질적 악취발생량 저감, 현장 문제점 개선 및 해결 방안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최우수 2개, 우수 2개 시설을 선정했다.

파주시 LCD공공폐수처리시설은 평소 공업지역 부지 경계의 악취 배출 허용 기준보다 약 4~6배가량 낮은 수치로 배출했으며, 악취발생량 저감 및 처리방안에 대해 신속하게 대처해 좋은 평가를 받았다.

정삼섭 환경보전과장은 “주민들의 생활에 쾌적한 환경을 조성키 위해 그 동안 악취저감과 안정적인 공공폐수처리시설 운영 등에 최선을 다 한 결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