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주시, 홍기완씨 농가서 ‘전국 최초 벼베기’ 행사 열어

2022-07-05     김광섭 기자
여주시는

여주시 우만동 소재 홍기완씨 농가에서 전국 첫 벼베기 행사가 열렸다.

여주시는 5일 오전 ‘2022년도 대왕님표 여주쌀전국 첫 벼베기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벼베기 행사에는 이충우 여주시장을 비롯해 정병관 여주시의회 의장, 김규창 경기도의원, 남주현 농협중앙회 여주시지부장, 이호수 북내농협조합장, 윤주병 여주시농협조합공동사업법인 대표, 홍기완씨 등 우만동 주민들이 참석했다.

이날 수확된 벼는 지난 3월 여주시 첫 모내기를 했던 극조생종 올벼로, 수확량은 약 800kg 정도이며 향후 농협유통 양재점에서 첫 햅쌀 출시 행사 때 홍보용으로 활용할 계획이다.

이충우 여주시장은 가뭄과 폭우로 농업인에게 매우 힘든 시기에도 불구하고 전국에서 최초로 벼베기를 하게 돼 기쁘다벼베기를 하기까지 농가의 많은 노력에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품질 좋은 여주 농산물 생산을 위해, 그리고 농업인 소득 증대를 위해 농업에 종사하는 분들의 다양한 의견을 듣고 반영해 다방면으로 지원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