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차장 나와 코너 돌면서 벽 들이받은 승용차, 조수석 50대 여성 숨져

2022-07-04     강상준 기자

주유소 세차장에서 코너를 돌면서 나오던 승용차가 외벽을 들이받아 조수석에 탑승했던 50대 여성이 숨졌다.

4일 경찰 등에 따르면 지난 2일 오후 2시께 양주시내의 주유소에서 승용차가 주유소 외벽을 들이받는 사고를 냈다.

이 사고로 60대 남성 운전자가 다쳤고 조수석에 탑승했던 50대 여성이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사망했다. 사고 차량은 주유소 세차장에서 세차를 하고 나와 코너를 도는 과정에 외벽을 들이받은 것으로 파악됐다.

음주운전은 아닌 것으로 조사됐다.

경찰은 급발진 또는 부주의 여부 등을 조사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