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현국 의장 “디딤돌 통해 더 밝은 미래 찾아오길” 제10대 경기도의회 의원 퇴임식 가져

2022-06-29     김유정 기자
제10대

장현국 의장(더민주, 수원7)을 비롯한 제10대 경기도의회 의원들이 29일 제360회 정례회 폐회를 끝으로 공식 의정활동을 종료하고, 4년 임기를 사실상 마무리했다.

장 의장은 이날 2차 본회의 직후 의회 1층 대회의실에서 10대 경기도의회 퇴임식에서 의정활동 기록을 담은 동영상을 시청하고 우수 의원과 상임위원장, 연구단체 등에 감사패와 공로패를 수여하며 제10대 의회의 의정 성과를 되짚었다.

퇴임식에는 장 의장 및 진용복(더민주, 용인3)·문경희(더민주, 남양주2) 부의장, 박근철 더불어민주당 대표의원(의왕1), 정승현 의회운영위원장(더민주, 안산4)을 비롯한 상임위원장단, 도의원, 오병권 경기도지사 권한대행, 이재정 교육감, 이계삼 의회사무처장 등 180여 명이 참석했다.

장 의장은 코로나19라는 초유의 재난 상황 속에서 위기극복과 지방의 미래개척이라는 중차대한 책무를 감당해내는 일이 쉽지 않았다그럼에도 시종일관 현장의정에 집중하며 도민과 활발한 소통을 이어나간 덕분에 경기도의회는 전국 최대 광역의회로서 자치분권 2.0 시대의 시작을 알린 주역이 될 수 있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어 많은 우여곡절을 이겨내고 한마음으로 협조해 준 동료의원, 집행부, 의회사무처 직원들의 응원과 지지에 진심 어린 감사를 전한다경기도의회 의장으로서 저의 소명을 마무리하며 제10대 의회가 놓아둔 디딤돌을 통해 경기도에 더 밝은 미래가 찾아오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장 의장은 의정활동에 적극 지원한 공로로 오병권 도지사 권한대행과 이재정 교육장에게 감사패를 전달했다.

한편, 10대 의회 임기는 30일 만료되며, 11대 의원 156(지역구 141, 비례대표 15)의 임기는 다음달 1일부터 2026630일까지다. 11대 의회 개원식은 다음달 12일 개최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