술 먹고 귀가한 동거남한테 흉기 휘둘러 중태에 빠뜨린 20대 여성 ‘체포’

2022-06-28     김종대 기자
평택경찰서가

동거남과 다투다가 흉기를 휘둘러 중태에 빠지게 한 20대 여성이 경찰에 체포됐다.

28일 평택경찰서에 따르면 지난 27일 오후 10시37분께 평택시내의 한 아파트에서 20대 여성 A씨가 동거하던 40대 남성 B씨에게 흉기를 휘둘러 다치게 한 혐의(살인미수)로 체포됐다.

범행 후 A씨는 직접 119에 신고했고 B씨는 병원으로 이송돼 치료 받고 있다. B씨는 현재 위중한 상태인 것으로 전해졌다. A씨는 B씨가 술을 먹고 귀가하자 다퉜고 범행에 이르게 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A씨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할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