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세환 광주시장 당선인, 민선8기 핵심키워드는 ‘교통·규제 개혁’

2022-06-21     장은기 기자
방세환

방세환 광주시장 당선인의 민선8기 광주시 핵심 키워드는 교통규제개혁으로 나타났다.

방 당선인은 21일 인수위에 공약 이행방안 수립 시 최대 시정 현안인 교통 문제개선, 불합리한 규제개혁, 지역경제 활성화와 행정혁신 등을 더욱 자세히 살펴볼 것을 요구했다.

인수위는 방 당선인의 시정철학인 3대가 행복한 광주를 만들어 나가겠다는 의지를 반영한 4개 분야 100여개 공약사항 검토를 진행 중이며, 이번 주 민선8기 광주시장 당선인의 5대 시정목표와 100대 실천과제를 선정할 예정이다.

특히, 방 당선인이 강조하는 교통 문제개선과 불합리한 규제개혁 공약은 세부 추진방안에 대해 많은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경강선 연장과 태전·고산역 신설은 물론 GTX-D, 지하철 8호선 연장과 수서-광주, 위례-삼동 복선전철화 추진, 태재고개 입체교차로, 성남 연결도로(율동~태전·신현), 국도 43호선, 45호선 대체 우회도로 개설, 중대물빛공원 진·출입 램프 설치 등이다.

교통 분야 과제와 종합적인 규제개혁 추진을 위해 조직개편 시 규제개선을 포함한 종합적인 도시계획 TF팀을 신설해 불합리한 규제발굴 및 규제합리화 정책을 추진한다는 내용이 반영될 방침이다.

방 당선인은 교통과 규제 문제의 해결은 광주시 발전의 해답으로 사람 중심의 도시개발을 위해 총력을 기울일 것이라며 인수위에는 지속 발전 가능한 광주를 만들어가는 작업에 최선을 다해달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