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임영웅과 팬클럽, 취약계층 위해 2억원 기부

2022-06-17     권광수 기자

가수 임영웅이 취약계층을 위해 2억원을 기부했다.

사랑의열매 사회복지공동모금회(회장 조흥식)는 가수 임영웅이 생일을 기념해 소속사 물고기뮤직과 함께 2억원을 기부했다고 17일 밝혔다.

임영웅은 이달 초부터 이어진 팬들의 생일 축하 기부 릴레이에 팬클럽 영웅시대이름으로 동참해 의미를 더했다.

임영웅은 지난 16일 생일을 맞아 전국에서 이어진 팬클럽의 기부 행렬, 5월부터 시작된 임영웅 전국투어 콘서트에 대한 팬들의 성원에 보답하기 위해 소속사와 함께 각 1억원씩, 2억 원을 사랑의열매에 기부했다. 기부금은 코로나19 여파와 경제 불황 장기화 속에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취약계층을 지원하는 사업에 사용된다.

사랑의열매 조흥식 회장은 기부와 나눔으로 소통하는 팬과 스타의 아름다운 모습을 보여준 임영웅과 영웅시대에게 감사하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