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1723명···사망자 없어

2022-06-17     천성환 기자
​​​​​​​30일

17일 경기도가 발표한 코로나19 현황에 따르면 경기지역 31개 시·군에서 1723명의 확진자가 발생한 것으로 나타났다.

사망자는 없어 누적 사망자는 전날과 동일한 6251명이다. 재택치료 중인 환자는 1만1507명으로 누적 재택치료자는 470만8702명이다. 또 경기지역 누적 확진자 수는 496만1885명이다.

경기지역 일일 신규 확진자 1723명은 수원시 168명, 성남시 136명, 화성시 133명, 고양시 130명, 파주시 126명, 용인시 122명, 남양주시 97명, 부천시 80명, 평택시 75명, 시흥시·양주시 각 58명, 안산시 54명, 안양시·하남시 각 51명, 포천시 46명, 김포시 39명, 의정부시 34명, 광명시 31명, 군포시 30명, 이천시 29명, 안성시 28명, 광주시 27명, 양평군 25명, 오산시 23명, 의왕시 22명, 구리시·과천시 각 14명, 여주시 10명, 연천군 8명, 동두천시·가평군 각 2명이 발생했다.

이날 0시 기준 경기도는 2249개의 격리병상 중 4.3%인 96병상을 사용하고 있다. 또 중증 병상은 657병상 중 6.1%인 40병상을 사용 중이다.

주요 감염 사례와 감염자 수는 추가적인 역학조사 결과 등에 따라 수정 및 보완될 수 있다고 경기도는 설명했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17일 0시 기준, 국내 발생 신규 확진자는 7130명, 해외유입 사례 68명 포함 7198명이 확인돼 지금까지 총 누적 확진자 수는 1826만3643명이라고 밝혔다.

한편, 국내에서 지난 2020년 1월 20일 코로나19 첫 확진자가 발생한 지 오늘로 880일째를 맞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