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1723명···사망자 없어
17일 경기도가 발표한 코로나19 현황에 따르면 경기지역 31개 시·군에서 1723명의 확진자가 발생한 것으로 나타났다.
사망자는 없어 누적 사망자는 전날과 동일한 6251명이다. 재택치료 중인 환자는 1만1507명으로 누적 재택치료자는 470만8702명이다. 또 경기지역 누적 확진자 수는 496만1885명이다.
경기지역 일일 신규 확진자 1723명은 수원시 168명, 성남시 136명, 화성시 133명, 고양시 130명, 파주시 126명, 용인시 122명, 남양주시 97명, 부천시 80명, 평택시 75명, 시흥시·양주시 각 58명, 안산시 54명, 안양시·하남시 각 51명, 포천시 46명, 김포시 39명, 의정부시 34명, 광명시 31명, 군포시 30명, 이천시 29명, 안성시 28명, 광주시 27명, 양평군 25명, 오산시 23명, 의왕시 22명, 구리시·과천시 각 14명, 여주시 10명, 연천군 8명, 동두천시·가평군 각 2명이 발생했다.
이날 0시 기준 경기도는 2249개의 격리병상 중 4.3%인 96병상을 사용하고 있다. 또 중증 병상은 657병상 중 6.1%인 40병상을 사용 중이다.
주요 감염 사례와 감염자 수는 추가적인 역학조사 결과 등에 따라 수정 및 보완될 수 있다고 경기도는 설명했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17일 0시 기준, 국내 발생 신규 확진자는 7130명, 해외유입 사례 68명 포함 7198명이 확인돼 지금까지 총 누적 확진자 수는 1826만3643명이라고 밝혔다.
한편, 국내에서 지난 2020년 1월 20일 코로나19 첫 확진자가 발생한 지 오늘로 880일째를 맞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