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지역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 401명···1명 사망

인천지역의 코로나19 확진자 수가 국내 발생 신규 확진자 364명, 해외유입 사례 37명 포함 401명으로 집계됐다.

15일 인천시가 발표한 코로나19 현황에 따르면 옹진군을 제외한 9개 군·구에서 확진자가 발생했다.

지역별 일일 신규 확진자 수는 연수구지역이 90명으로 가장 많았고, 강화군지역이 3명으로 가장 적었다. 다음으로는 중구 62명, 서구 56명, 부평구 52명, 남동구 50명, 미추홀구 44명, 계양구 36명, 동구 8명이 발생한 것으로 나타났다.

사망자는 1명으로, 확진자 접촉에 따른 확진자 1명이 병원에서 사망했다.

재택치료자는 총 2509명으로 이중 일반관리군 2457명, 집중관리군 52명이다.

이날 0시 기준 인천지역에서 예방접종을 1회 실시한 사람은 256만6656명(87.7%), 2차 접종 완료자는 254만1419명(86.8%), 3차 접종은 189만3546명(64.7%), 4차 접종은 22만4910명(7.7%)으로 집계됐다.

감염자 수는 추가적인 역학조사 결과 등에 따라 수정 및 보완될 수 있다고 인천시는 설명했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15일 0시 기준, 국내 발생 신규 확진자는 9331명, 해외유입 사례 104명 포함 9435명이 확인돼 지금까지 총 누적 확진자 수는 1824만8479명이라고 밝혔다.

한편, 국내에서 지난 2020년 1월 20일 코로나19 첫 확진자가 발생한 지 오늘로 878일째를 맞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