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직 경기도의원, 안산서 도박하다가 현행범 체포

2022-06-10     김소영 기자
여자친구를

현직 경기도의원이 도박하다가 경찰에 체포됐다.

안산단원경찰서는 도의원 A씨를 도박 혐의로 현행범 체포했다고 10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A씨는 전날 오후 11시께 안산시내 지인의 사무실에서 지인들과 일명 훌라도박판을 벌인 혐의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은 A씨 등을 현장에서 체포했으며 판돈 40만원을 압수했다. A씨는 도박 혐의를 인정한 것으로 전해졌다.

A씨는 6·1 지방선거에는 출마하지 않았다. 도의원 임기는 20일 남겨두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