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시, 올해 첫 일자리박람회서 325명 채용한다···오는 15일 용인미르스타디움서

CJ대한통운 등 56개 우수기업 참여 13개 업체는 키오스크 비대면 면접 품질관리·경리·바리스타 등 직종 다양

2022-06-08     허찬회 기자
용인시

용인시 처인구 삼가동 용인미르스타디움에서 구인 기업과 구직자가 한 자리에서 모이는 대규모 일자리 박람회가 개최된다.

8일 시에 따르면, 시는 오는 15일 용인미르스타디움 2층 데크 광장에서 올해 첫 번째 일자리박람회를 개최한다. 이번 박람회에는 CJ대한통운, 주식회사 비엘피, 주식회사 원팩, 금호리조트, 한화호텔리조트, 에스씨케이컴퍼니 등 우수 기업 56곳이 참여한다.

이들 기업은 품질관리, 제품조립·생산, 경리·사무, 물류현장, 바리스타, 홀서빙 및 조리, 시설경비, 운전, 요양보호사 등의 직종에서 325명을 채용할 예정으로, 참가 기업 가운데 케이티에스, 쿠팡풀필먼트서비스, 블루원, 아이미래로, 마루에이치알 등 13개 업체는 키오스크를 활용해 비대면 방식으로 면접을 진행할 예정이다.

참여를 희망하는 시민은 이력서와 자기소개서 등을 지참해 행사 당일 현장을 방문하면 면접을 볼 수 있다. 행사는 오후 2시부터 5까지 진행되며, 참가자들은 행사장 안에서 반드시 마스크를 착용해야 한다.

시는 이날 현장 면접 외에도 퍼스널 이미지 메이킹 등의 체험 행사와 용인문화재단의 버스킹 공연 등의 부대 행사도 진행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