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시, 장애인 ‘한국민속촌·에버랜드 무료 이용’ 지원

2022-06-07     허찬회 기자
용인시는

용인시가 한국민속촌과 에버랜드를 무료로 이용할 수 있는 장애인 행복주간을 운영한다.

7일 시에 따르면 장애인 행복주간은 관내 37000여명의 장애인들의 문화·여가 활동을 지원하기 위해 시가 매년 장애인의 날(420)에 맞춰 운영하고 있는 제도로, 올해는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장애인 행복주간을 당초 4월에서 이달로 연기해 운영한다.

이 주간에는 한국민속촌과 에버랜드의 후원으로 관내 장애인들에게 무료이용권을 배부한다.

한국민속촌은 오는 14~163일간, 에버랜드는 21~222일간(1000) 각 시설의 관광안내소 앞에 설치된 배부처에서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 받을 수 있다.

장애인복지카드 등의 신분증을 지참해야 하며, 1회에 한해 이용할 수 있다.

장애 정도가 심한 장애인의 경우 본인 및 보호자 1인까지, 장애 정도가 심하지 않은 장애인의 경우 본인에게만 지급한다.

시 관계자는 장애인들의 문화·여가 복지 증진을 위해 함께하고 있는 한국민속촌과 에버랜드에 감사하다앞으로도 더욱 풍성한 장애인 행복주간 운영을 위해 힘쓰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