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선 소감] 박종효 남동구청장 당선인 “모두가 살고 싶고 행복한 남동 만드는데 혼신의 힘”

51.04% 득표, 상대 후보에 2.09% 차 당선

2022-06-02     남용우 선임기자

박종효 국민의힘 남동구청장 후보가 상대 후보인 이병래 더불어민주당 후보를 근소한 차로 누르고 당선됐다.

박종효 남동구청장 당선인은 선거기간 동안 구민 여러분이 준 충고를 가슴에 새기겠다특히, 저를 지지하지 않으신 많은 분들의 뜻도 깊게 헤아려 균형 잡힌 구정, 소통의 정치 모델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늘 남동구민의 삶 속에서 가슴으로 느끼고, 실천하겠다꿈과 미래가 있는 남동, 모두가 살고 싶고 행복한 남동을 만드는데 혼신의 힘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이어 이병래 민주당 후보께도 심심한 위로의 말씀을 드린다. 선거기간 동안 제시하신 좋은 정책은 구정에 반영해 나가겠다면서 새롭고 행복한 남동 실현을 위해 힘을 모아 주실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박 당선인은 남동구민 여러분과 어려움을 같이하는 친구 같은 구청장이 돼 여러분께 드린 약속, 하나하나 성과로 이뤄내겠다아직 부족한 저에게 한표 한표 정성을 모아주신 남동구민 여러분의 믿음과 기대를 가슴 깊이 새기겠다. 그리고 저를 위해 열과 성을 다해 준 선거운동원과 자원봉사자분들에게 감사의 인사를 전한다고 말했다.

박 당선인은 총 212064표 중 106528표를 얻어 102160표를 얻은 상대 이병래 민주당 후보를 4368(2.09%) 차로 누르고 당선됐다. 무효 투표수는 3376표에 이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