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전투표] 경기지역 사전투표율 6.31%···전국 7.25% 보다 낮아

양평군 10.27%로 가장 높고, 오산시 5.0% 가장 낮아

2022-05-27     강상준 기자
제8회

8회 전국동시지방선거의 사전투표 첫 날인 27일 오후 3시 기준 경기지역 투표율이 6.31%로 전국 7.25%보다 낮게 나타났다.

이날 오후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이날(오후 3시 기준) 도내 사전투표소 586곳에서 경기지역 유권자 11497206명 중 725843명이 투표에 참여한 것으로 집계됐다.

이는 같은 시간대 전국 평균 사전투표율 7.25%에 비해 낮은 수치다. 지역별로는 양평군이 10.27%로 가장 높았고, 오산시가 5.0%로 가장 낮았다.

사전투표는 별도 신고 없이 27일과 28일 이틀 동안 매일 전국 3551개 사전 투표소에서 오전 6시부터 오후 6시까지 12시간 동안 어디에서나 투표할 수 있다. 또 코로나19 확진자와 격리자는 사전투표 2일 차인 28일 오후 630분부터 오후 8시까지 투표가 가능하다.

사전투표소는 중앙선관위 홈페이지나 포털사이트 네이버와 다음 등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