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 자동차 부품 공장서 불···대응 1단계 발령, 진화 중

2022-05-19     김소영 기자

19일 오후 34분께 안산시 단원구 원시동의 한 자동차부품 공장에서 불이 나 현재 대응1단계를 발령하고 화재를 진압 중이다.

불은 4층규모 공장 2층에서 최초 발생한 것으로 알려졌으며, 근무 중이던 직원 5명은 자력으로 대피했다. 대피 중 40대와 50대 직원 2명이 무릎과 허벅지에 2도 화상을 입었다.

화재 신고를 받은 소방당국은 소방력과 펌프차 10대와 장비 24대를 투입해 인명검색을 실시하는 등 화재를 진압 중이다.

대응 1단계는 인근 4곳 이하의 소방서에서 장비와 인력을 동원하는 소방 경보령으로 화재 규모에 따라 2·3단계로 확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