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지역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 1395명···2명 사망

10개 군·구 모든 지역서 확진자 발생해

2022-05-18     이복수 기자
13일

인천지역의 코로나19 확진자 수가 1395명으로 집계됐다.

18일 인천시가 발표한 코로나19 현황에 따르면 인천지역 모든 10개 군·구에서 확진자가 발생했다.

지역별 일일 신규 확진자 수는 서구지역이 265명으로 가장 많았고, 동구지역이 18명으로 가장 적었다. 다음으로는 연수구 234, 남동구 210, 부평구 194, 미추홀구 163, 계양구 146, 중구 132, 옹진군 21, 강화군에서 12명이 발생한 것으로 나타났다.

사망자는 2명으로, 확진자 접촉에 따른 확진자 1명과 감염경로 조사 중인 확진자 1명이 병원에서 사망했다.

재택치료자는 총 9580명으로 이중 일반관리군 9021, 집중관리군 559명이다.

확진자 1061957명 가운데 총 1052773명이 치료를 받고 퇴원했으며, 사망자는 1376명이다. 누적 확진자 1061957명 가운데 사망자는 1376명으로 치명률은 0.13%이다.

이날 0시 기준 인천지역에서 예방접종을 1회 실시한 사람은 2565480(87.6%), 2차 접종 완료자는 2538410(86.7%), 3차 접종은 1887643(64.5%), 4차 접종은 183466(6.3%)으로 집계됐다.

감염자 수는 추가적인 역학조사 결과 등에 따라 수정 및 보완될 수 있다고 인천시는 설명했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180시 기준, 국내 발생 신규 확진자는 31317, 해외유입 사례 35명 포함 31352명이 확인돼 지금까지 총 누적 확진자 수는 17861744명이라고 밝혔다.

1차 예방접종을 실시한 사람은 총 45045541명으로 전국민의 87.8%이다. 이 중 2차 접종까지 완료자(얀센 백신 1회 접종자 포함)44564644명으로 전국민의 86.8%이다. 3차 접종자는 33238773명으로 전국민의 64.8%, 4차 접종자는 3591714명으로 전국민의 7%로 나타났다.

한편, 국내에서 지난 2020120일 코로나19 첫 확진자가 발생한 지 오늘로 850일째를 맞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