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의 ‘성폭력 사건’은 ‘성인지’가 원인···조병국 파주시장 후보 여성대표 만나 주장

여성, 어린이·노인 등 ‘사회약자’ 의견 교환 당선되면 ‘여성 인권 남녀 평등 지원’ 약속 김선희 대표 “‘성폭력‘ 단호한 처벌 필요해”

2022-05-17     박남주 기자
국민의힘

최근 더불어민주당의 잇달은 성폭력 사건은 ‘성인지’에서 비롯된 것이란 주장이 제기됐다.

국민의힘 조병국 파주시장 후보는 17일 전날 ‘파주여성민우회’를 찾아 김선희 대표와 가진 간담회 자리에서 이같이 주장하고, 여성과 어린이·노인 등 사회약자와 관련한 폭넓은 의견을 교환했다.

이 자리에서 조 후보는 시장 당선 시, “시(市) 공무원과 산하 기관들에 대한 성인지 수준 및 관내 성인지감수성 교육과 민우회 및 성폭력상담소 운영에 대한 지원 등 여성들의 인권과 남녀 평등에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약속했다.

이에 김 대표는 “최근 민주당 및 사회 권력층에서 발생하고 있는 성폭력 사건은 권력, 위계에 의한 성폭력 사건으로 단호한 처벌이 필요하다”며 최근 파주시에서도 유사한 사례가 발생해 ‘성폭력상담소’에서 피해자를 돌봐준 적이 있다고 말했다.

아울러 조 후보는 시장이 되면 “▲성폭력 없는 파주 ▲아이와 청소년들이 맘 놓고 웃을 수 있는 파주를 위해 여성민우회와 지속적인 교류를 이어가겠다“며 ”당선되면 가장 먼저 ‘성인지감수성 교육’을 받겠다“고 다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