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농어촌공사 여주·이천지사, 풍년농사 기원 통수식 가져

2018-04-04     박도금 기자

한국농어촌공사 여주·이천지사(지사장 전창운)는 4일 여주시 능서면 백석리 소재 능서1양수장에서 운영대의원, 지역농민, 여주·이천지사 직원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풍년농사와 안전영농을 기원하기 위한 ‘풍년기원 통수식’을 가졌다.

통수식은 쌀농사 문화의 일환으로 한 해 농사를 시작할 즈음 풍년을 기원하기 위해 행해진 역사가 매우 깊은 행사이다. 이 날의 행사는 거미줄처럼 연결된 용수로를 통해 관내 4252ha의 농경지에 영농급수를 알리는 첫 신호탄이라 할 수 있다.

여주·이천지사는 9개 저수지 및 47개의 양·배수장을 포함한 116개의 농업생산기반시설물을 점검·정비를 완료하고 용·배수로 정비 및 유지관리 보수를 실시해 농업용수 공급에 차질이 없도록 전 직원이 최선을 다하고 있다.

전창운 지사장은 “영농철을 맞아 수원공별 실정에 맞는 물 관리 계획을 수립 시행함으로써 2018년도 풍년농사 달성과 한수해 없는 한해가 되도록 혼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