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전날보다 2배 이상 늘어

2022-05-10     천성환 기자
인천시가

경기도의 코로나19 일일 확진자 수가 전날보다 2배 이상 늘었다.

10일 오전 10시 경기도가 발표한 코로나19 현황에 따르면 모든 31개 시·군에서 11334명의 확진자가 발생했다.

경기지역 일일 신규 확진자 11334명은 수원시 1207, 용인시 1159, 고양시 976, 성남시 925, 화성시 851, 남양주시 560, 안산시 555, 평택시 551, 시흥시 434, 안양시 423, 김포시 416, 광주시 329, 의정부시 288, 군포시 283, 하남시 254, 광명시 248, 양주시 236, 이천시 218, 부천시 212, 오산시 201, 의왕시 167, 구리시 151, 파주시 147, 과천시 104, 양평군 102, 안성시 86, 여주시 63, 동두천시 60, 포천시 50, 가평군 48, 연천군 30명이 발생했다.

사망자는 18명 늘어 누적 사망자는 6071명에 이른다. 재택치료 중인 환자는 5195명으로 누적 재택치료자는 4547086명이다.

또 경기지역 누적 확진자 수는 4808841명으로 이 가운데 수원시가 41474명으로 가장 많이 발생했고, 연천군이 13570명으로 가장 적었다.

이날 0시 기준 경기도는 4004개의 격리병상 중 13.9%556병상을 사용하고 있다. 또 중증 병상은 775병상 중 17.5%136병상을 사용 중이다.

주요 감염 사례와 감염자 수는 추가적인 역학조사 결과 등에 따라 수정 및 보완될 수 있다고 경기도는 설명했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100시 기준, 국내 발생 신규 확진자는 49910, 해외유입 사례 23명 포함 49933명이 확인돼 지금까지 총 누적 확진자 수는 17614895명이라고 밝혔다.

한편, 국내에서 지난 2020120일 코로나19 첫 확진자가 발생한 지 오늘로 842일째를 맞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