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천시, 관문체육공원 노후시설 교체 나선다···특교세 6억원 확보

2022-05-08     권광수 기자

과천시가 시 체육공원인 관문체육공원의 노후시설 교체에 나선다.

시는 최근 행정안전부로부터 체육공원 시설정비를 위한 특별교부세 6억원을 확보했다고 8일 밝혔다.

이날 시에 따르면, 시는 관문체육공원 축구장 시설 정비에 필요한 총사업비 12억원 가운데 절반인 6억원을 특별교부세로 확보해 시의 재정부담을 덜 수 있게 됐다.

앞으로 시는 추경을 통해 총사업비 12억원 중 6억원을 시비로 추가 확보하고, 올해 안에 관문체육공원 축구장 노후 인조잔디와 배수관로를 정비할 계획이다.

이상욱 기획감사담당관은 시는 앞으로도 적극적인 재원확보를 통해 시의 재정부담을 경감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며 관문체육공원 축구장 시설 정비사업을 완료해 이용 시민이 보다 안전하게 체육활동을 즐길 수 있도록 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