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96일만에 1000명 아래로 내려와
2022-05-02 이복수 기자
인천지역의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가 96일만에 1000명 아래로 내려왔다.
2일 오전 10시 인천시가 발표한 코로나19 현황에 따르면 모든 10개 군·구에서 911명의 확진자가 발생했다.
지역별 일일 신규 확진자 수는 서구 197명, 남동구 178명, 연수구 142명, 계양구 128명, 부평구 89명, 미추홀구 61명, 중구 51명, 강화군 33명, 옹진군 19명, 동구 13명이 발생했다.
감염경로 조사 중인 확진자 6명이 사망해 사망자는 전날보다 6명 늘었다.
재택치료자는 일반관리군 1만6595명, 집중관리군 867명이다.
확진자 가운데 총 102만438명이 치료를 받고 퇴원했으며, 사망자는 1344명이다. 누적 확진자 103만5133명 가운데 사망자는 1344명으로 치명률은 0.13%이다.
이날 0시 기준 인천지역에서 예방접종을 1회 실시한 사람은 256만4536명, 2차 접종 완료자는 253만7305명, 3차 접종은 188만1237명, 4차 접종은 10만1849명으로 집계됐다.
감염자 수는 추가적인 역학조사 결과 등에 따라 수정 및 보완될 수 있다고 인천시는 설명했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2일 0시 기준, 국내 발생 신규 확진자는 2만58명, 해외유입 사례 26명 포함 2만84명이 확인돼 지금까지 총 누적 확진자 수는 1729만5733명이라고 밝혔다.
한편, 국내에서 지난 2020년 1월 20일 코로나19 첫 확진자가 발생한 지 오늘로 834일째를 맞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