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신규 확진자 5만7464명...“포스트 오미크론 대비 국내 백신 중화능 평가”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가 5만7464명으로 집계됐다. 질병관리청 국립보건연구원은 포스트 오미크론 시대를 대비하고자 국내 개발 코로나19 백신의 변이바이러스에 대한 중화능 평가를 착수했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28일 0시 기준, 국내 발생 신규 확진자는 5만7443명, 해외유입 사례 21명 포함 5만7464명이 확인돼 지금까지 총 누적 확진자 수는 1714만4065명이라고 밝혔다.
재원중 위중증 환자는 552명, 사망자는 122명으로 누적 사망자는 2만2588명에 이른다. 치명률 0.13%이다.
예방접종을 1회 실시한 사람은 총 4502만6366명으로 전 국민의 87.7%로 이 중 2차 접종까지 완료자(얀센 백신 1회 접종자 포함)는 4454만1878명으로 전 국민의 86.8%이다. 또 3차 접종자는 3309만2096명으로 전 국민의 64.5%, 4차 접종자는 146만8595명으로 전 국민의 2.9%다.
이날 기준 국내 확진자 5만7443명 중 서울 9109명, 경기 1만3657명, 인천 2845명으로 수도권 확진 비율은 44.59%로 나타났다. 경북에서 3979명의 확진자가 나타나는 등 비수도권에서도 3만1832명의 확진자가 나왔다.
이날 수도권 지역을 포함해 전국의 모든 17개 시·도에서 확진자가 발생했으며, 시·도별 확진자는 경기가 1만3657명으로 가장 많았고, 세종에서 425명이 발생해 가장 적었다.
또 서울 9109명, 경북 3979명, 경남 3726명, 인천 2845명, 대구 2838명, 충남 2672명, 전북 2654명, 전남 2571명, 부산 2445명, 강원 2196명, 광주 2070명, 충북 2022명, 대전 1999명, 울산 1389명, 제주 846명이 발생했다.
한편, 국내에서 지난 2020년 1월 20일 코로나19 첫 확진자가 발생한 지 오늘로 830일째를 맞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