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전날보다 2배 이상 늘어

2022-04-26     천성환 기자
14일

경기도의 코로나19 일일 신규 확진자 수가 전날보다 2배 이상 늘었다.

26일 오전 10시 경기도가 발표한 코로나19 현황에 따르면 모든 31개 시·군에서 19363명의 확진자가 발생했다.

경기지역 일일 신규 확진자 19363명은 수원시 1880, 용인시 1715, 성남시 1521, 고양시 1507, 화성시 1423, 남양주시 1065, 안산시 947, 평택시 832, 안양시 784, 시흥시 762, 김포시 667, 광주시 617, 의정부시 590, 광명시 536, 파주시 463, 오산시 458, 이천시 450, 부천시 427, 군포시 423, 하남시 396, 양주시 313, 구리시 286, 의왕시 238, 양평군 204, 여주시 176, 안성시 144, 과천시 131, 동두천시 129, 가평군 97, 포천시 94, 연천군 88명이 발생했다.

사망자는 21명 늘어 누적 사망자는 5757명에 이른다. 재택치료 중인 환자는 116623명으로 누적 재택치료자는 4397646명이다.

또 경기지역 누적 확진자 수는 4665892명으로 이 가운데 수원시가 397150명으로 가장 많이 발생했고, 연천군이 12951명으로 가장 적었다.

이날 0시 기준 경기도는 4819개의 격리병상 중 25.1%1210병상을 사용하고 있다. 또 중증 병상은 845병상 중 29.1%246병상을 사용 중이다.

주요 감염 사례와 감염자 수는 추가적인 역학조사 결과 등에 따라 수정 및 보완될 수 있다고 경기도는 설명했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260시 기준, 국내 발생 신규 확진자는 8345, 해외유입 사례 16명 포함 8361명이 확인돼 지금까지 총 누적 확진자 수는 17009865명이라고 밝혔다.

한편, 국내에서 지난 2020120일 코로나19 첫 확진자가 발생한 지 오늘로 828일째를 맞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