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8일 만에 1만명 밑으로...경기 코로나19 신규 확진 9058명

2022-04-25     천성환 기자
26일

경기도의 코로나19 일일 신규 확진자 수가 9058명으로 집계됐다. 지난 27일 이후 78일 만에 1만명 밑으로 내려왔다.

25일 오전 10시 경기도가 발표한 코로나19 현황에 따르면 모든 31개 시·군에서 9058명의 확진자가 발생했다.

경기지역 일일 신규 확진자 9058명은 수원시 833, 화성시 799, 부천시 687, 고양시 574, 용인시 556, 성남시 508, 안산시 500, 남양주시 482, 파주시 455, 평택시 413, 시흥시 349, 김포시 338, 의정부시 270, 하남시 257, 안양시 224, 광명시 180, 안성시 175, 오산시 174, 군포시 173, 광주시 168, 이천시 162, 포천시 148, 양주시 143, 구리시 122, 의왕시 117, 여주시 79, 양평군 51, 가평군 45, 동두천시 33, 연천군 23, 과천시 20명이 발생했다.

사망자는 30명 늘어 누적 사망자는 5736명에 이른다. 재택치료 중인 환자는 134248명으로 누적 재택치료자는 4384299명이다.

또 경기지역 누적 확진자 수는 4646551명으로 이 가운데 수원시가 395272명으로 가장 많이 발생했고, 연천군이 12863명으로 가장 적었다.

이날 0시 기준 경기도는 4819개의 격리병상 중 28.2%1357병상을 사용하고 있다. 또 중증 병상은 845병상 중 31.6%267병상을 사용 중이다.

주요 감염 사례와 감염자 수는 추가적인 역학조사 결과 등에 따라 수정 및 보완될 수 있다고 경기도는 설명했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250시 기준, 국내 발생 신규 확진자는 34339, 해외유입 사례 31명 포함 34370명이 확인돼 지금까지 총 누적 확진자 수는 16929564명이라고 밝혔다.

한편, 국내에서 지난 2020120일 코로나19 첫 확진자가 발생한 지 오늘로 827일째를 맞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