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민간 태양광발전 설치비용 최대 90% 저리 융자지원

신재생 에어지 보급 확대위해..1.7% 고정금리 지원

2022-04-25     남용우 선임기자

인천광역시가 민간 태양광발전 시설 보급 확대를 위해 설치비용의 최대 90%를 저리 고정금리로 융자·지원하기로 했다.

인천광역시는 민간부문 신재생에너지 보급 확대를 위해 ‘2022년도 태양광발전 융자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25일 밝혔다.

이날 시에 따르면, 시는 올해 시비 10억원을 투입해 설치비의 90%(최대 29000만원) 범위 내에서 1.7% 고정금리로 3년 거치 5년 분할상환 조건으로 융자를 지원한다. , 이미 설치된 태양광설비는 지원대상에서 제외된다.

태양광발전 융자·지원사업은 초기 비용이 높은 태양광발전 설치자금에 대한 저금리 융자지원으로 2014년부터 시작해 지금까지 태양광 약 4.9(54)를 보급했다.

신청자는 구비서류를 준비해 시 에너지정책과에 제출하면, 시는 심사를 통해 적합한 경우 융자추천서를 신청자에게 발급하고, 신청자는 융자추천서 인천시금고인 금용기관에 융자를 신청하면 된다. 사업신청은 25일부터 예산 소진 시까지 진행한다.

자세한 사항은 인천시청 홈페이지 고시·공고란을 참고하거나 인천시청 에너지정책과로 문의하면 된다.

유준호 시 에너지정책과장은 융자지원사업을 통해 태양광발전 설치자금 마련에 부담을 갖는 분들에게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에너지소비량이 많거나 발전사업에 관심 있는 분들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