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4667명...전날보다 768명 줄어

인천지역의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가 전날보다 768명 줄어 4667명으로 집계됐다.

21일 오전 10시 인천시가 발표한 코로나19 현황에 따르면 모든 10개 군·구에서 4667명의 확진자가 발생했다.

지역별 일일 신규 확진자 수는 서구 1039명, 남동구 794명, 부평구 619명, 연수구 671명, 미추홀구 582명, 계양구 441명, 중구 262명, 동구 120명, 강화군 98명, 옹진군 41명이 발생했다.

계양구 요양병원5 관련 확진자 1명, 감염경로 조사 중인 확진자 2명 등이 사망해 사망자는 전날보다 4명 늘었다.

재택치료자는 일반관리군 3만4708명, 집중관리군 1549명이다.

확진자 가운데 총 95만9442명이 치료를 받고 퇴원했으며, 사망자는 1271명이다. 누적 확진자 100만4759명 가운데 사망자는 1271명으로 치명률은 0.13%이다.

이날 0시 기준 인천지역에서 예방접종을 1회 실시한 사람은 총 256만3484명, 2차 접종까지 완료자는 253만6180명, 3차 접종은 187만6313명, 4차 접종은 2만6765명으로 집계됐다.

감염자 수는 추가적인 역학조사 결과 등에 따라 수정 및 보완될 수 있다고 인천시는 설명했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21일 0시 기준, 국내 발생 신규 확진자는 9만836명, 해외유입 사례 31명 포함 9만867명이 확인돼 지금까지 총 누적 확진자 수는 1667만4045명이라고 밝혔다.

한편, 국내에서 지난해 1월 20일 코로나19 첫 확진자가 발생한 지 오늘로 823일째를 맞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