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2487명...“전날보다 절반 수준”

2022-04-18     이복수 기자
인천

인천지역의 코로나19 일일 신규 확진자 수가 2487명으로 전날 4874명의 절반 수준이다.

18일 오전 10시 인천시가 발표한 코로나19 현황에 따르면 모든 10개 군·구에서 2487명의 확진자가 발생했다.

지역별 일일 신규 확진자 수는 서구 512, 계양구 456, 남동구 374, 연수구 372, 부평구 337, 미추홀구 165, 중구 171, 강화군 51, 동구 31, 옹진군 18명이 발생했다.

확진자 접촉에 따른 확진자 4명 등이 사망해 사망자는 전날보다 9명 늘었다.

기존 집단감염이 발생한 미추홀구 요양병원남동구 요양병원14 관련해서는 각 2, 남동구 요양원8 관련 1명이 추가로 확진됐다.

재택치료자는 일반관리군 45184, 집중관리군 1782명이다.

확진자 가운데 총 933797명이 치료를 받고 퇴원했으며, 사망자는 1253명이다. 누적 확진자 987988명 가운데 사망자는 1253명으로 치명률은 0.13%이다.

이날 0시 기준 인천지역에서 예방접종을 1회 실시한 사람은 총 2563296, 2차 접종까지 완료자는 2535982, 3차 접종은 1874963, 4차 접종은 2796명으로 집계됐다.

감염자 수는 추가적인 역학조사 결과 등에 따라 수정 및 보완될 수 있다고 인천시는 설명했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180시 기준, 국내 발생 신규 확진자는 47729, 해외유입 사례 14명 포함 47743명이 확인돼 지금까지 총 누적 확진자 수는 16353495명이라고 밝혔다.

한편, 국내에서 지난해 120일 코로나19 첫 확진자가 발생한 지 오늘로 820일째를 맞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