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신규 확진 5만4191명...“누적 재택치료자 400만명 넘어”

2022-04-12     천성환 기자
17일

경기도 코로나19 일일 신규 확진자 수가 54191명으로 집계되며, 누적 재택치료자는 400만명을 넘어섰다.

12일 오전 10시 경기도가 발표한 코로나19 현황에 따르면 모든 31개 시·군에서 54191명의 확진자가 발생했다.

경기지역 일일 신규 확진자 54191명은 수원시 5473, 용인시 4825, 화성시 4267, 고양시 4259, 성남시 4150, 남양주시 2664, 평택시 2632, 시흥시 2448, 안산시 2395, 안양시 2214, 김포시 2095, 의정부시 1907, 광주시 1727, 광명시 1402, 부천시 1245, 이천시 1194, 오산시 1102, 군포시 1072, 파주시 1059, 하남시 996, 양주시 975, 구리시 758, 의왕시 692, 양평군 565, 여주시 446, 과천시 397, 안성시 376, 포천시 288, 가평군 258, 동두천시 234, 연천군 76명이 발생했다.

사망자는 30명으로 누적 사망자는 5175명에 이른다. 재택치료 중인 환자는 263430명으로 누적 재택치료자는 4019895명이다.

또 경기지역 누적 확진자 수는 4315720명으로 이 가운데 수원시가 364940으로 가장 많이 발생했고, 연천군이 11435명으로 가장 적었다.

이날 0시 기준 경기도는 6919개의 격리병상 중 38.5%2663병상을 사용하고 있다. 또 중증 병상은 874병상 중 45.7%399병상을 사용 중이다.

주요 감염 사례와 감염자 수는 추가적인 역학조사 결과 등에 따라 수정 및 보완될 수 있다고 경기도는 설명했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120시 기준, 국내 발생 신규 확진자는 21722, 해외유입 사례 33명 포함 21755명이 확인돼 지금까지 총 누적 확진자 수는 15635274명이라고 밝혔다.

한편, 국내에서 지난해 120일 코로나19 첫 확진자가 발생한 지 오늘로 814일째를 맞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