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양원·요양병원서 확진자 잇따라...인천 신규 확진 1만1648명

2022-04-12     이복수 기자
인천

요양원·요양병원에서 확진자가 잇따라 발생하는 등 인천지역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가 11648명으로 집계됐다.

12일 오전 10시 인천시가 발표한 코로나19 현황에 따르면 모든 10개 군·구에서 11648명의 확진자가 발생했다.

지역별 일일 신규 확진자 수는 서구 2148, 남동구 2108, 부평구 1991, 연수구 1739, 미추홀구 1651, 계양구 957, 중구 560, 동구 261, 강화군 166, 옹진군 67명이 발생했다.

집단감염 관련 확진자 3명 등이 사망해 사망자는 전날보다 7명 늘었다.

기존 집단감염이 발생한 부평구 요양원5 관련해서는 19, 미추홀구 요양병원6 관련 13, 미추홀구 요양병원8 관련 8, 미추홀구 요양원8 관련 6명이 추가로 확진됐다.

재택치료자는 일반관리군 6405, 집중관리군 3246명이다.

확진자 가운데 총 865135명이 치료를 받고 퇴원했으며, 사망자는 1186명이다. 누적 확진자 951039명 가운데 사망자는 1186명으로 치명률은 0.12%이다.

이날 0시 기준 인천지역에서 예방접종을 1회 실시한 사람은 총 2562434, 2차 접종까지 완료자는 2535346, 3차 접종은 187823명으로 집계됐다.

감염자 수는 추가적인 역학조사 결과 등에 따라 수정 및 보완될 수 있다고 인천시는 설명했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120시 기준, 국내 발생 신규 확진자는 21722, 해외유입 사례 33명 포함 21755명이 확인돼 지금까지 총 누적 확진자 수는 15635274명이라고 밝혔다.

한편, 국내에서 지난해 120일 코로나19 첫 확진자가 발생한 지 오늘로 814일째를 맞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