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신규 확진자 4385명...“2달 만에 5000명 이하”

2022-04-11     이복수 기자
인천

인천지역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가 4385명으로 집계되며, 지난 215일 이후 56일 만에 5000명 이하로 내려왔다.

11일 오전 10시 인천시가 발표한 코로나19 현황에 따르면 모든 10개 군·구에서 4385명의 확진자가 발생했다.

지역별 일일 신규 확진자 수는 남동구 991, 서구 734, 연수구 717, 미추홀구 586, 부평구 481, 계양구 366, 중구 253, 강화군 125, 동구 108, 옹진군 24명이 발생했다.

집단감염 관련 확진자 4명 등이 사망해 사망자는 전날보다 8명 늘었다.

기존 집단감염이 발생한 부평구 요양병원5 관련해서는 13명이 추가됐다.

재택치료자는 일반관리군 61501, 집중관리군 3687명이다.

확진자 가운데 총 842430명이 치료를 받고 퇴원했으며, 사망자는 1179명이다. 누적 확진자 939395명 가운데 사망자는 1179명으로 치명률은 0.13%이다.

이날 0시 기준 인천지역에서 예방접종을 1회 실시한 사람은 총 2562326, 2차 접종까지 완료자는 2535233, 3차 접종은 18767명으로 집계됐다.

감염자 수는 추가적인 역학조사 결과 등에 따라 수정 및 보완될 수 있다고 인천시는 설명했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110시 기준, 국내 발생 신규 확진자는 9907, 해외유입 사례 21명 포함 9928명이 확인돼 지금까지 총 누적 확진자 수는 15424598명이라고 밝혔다.

한편, 국내에서 지난해 120일 코로나19 첫 확진자가 발생한 지 오늘로 813일째를 맞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