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코로나19 신규 확진 1만1271명...누적 확진자 90만명 넘어

2022-04-07     이복수 기자
7일

인천지역의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가 1만1271명으로 집계되며, 누적 확진자 수는 90만명을 넘어섰다.

7일 오전 10시 인천시가 발표한 코로나19 현황에 따르면 모든 10개 군·구에서 1만1271명의 확진자가 발생했다.

지역별 일일 신규 확진자 수는 서구 2285명, 남동구 1944명, 연수구 1689명, 부평구 1556명, 미추홀구 1549명, 계양구 951명, 중구 643명, 동구 248명, 강화군 276명, 옹진군 130명이 발생했다.

요양원·요양병원 관련 확진자 등이 사망해 사망자는 전날보다 12명이 늘었다.

재택치료자는 일반관리군 8만723명, 집중관리군 6333명이다.

확진자 가운데 총 72만8831명이 치료를 받고 퇴원했으며, 사망자는 1134명이다. 누적 확진자 90만6099명 가운데 사망자는 1134명으로 치명률은 0.13%이다.

이날 0시 기준 인천지역에서 예방접종을 1회 실시한 사람은 총 256만1357명, 2차 접종까지 완료자는 253만4745명, 3차 접종은 186만6288명으로 집계됐다.

감염자 수는 추가적인 역학조사 결과 등에 따라 수정 및 보완될 수 있다고 인천시는 설명했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7일 0시 기준, 국내 발생 신규 확진자는 22만4780명, 해외유입 사례 40명 포함 22만4820명이 확인돼 지금까지 총 누적 확진자 수는 1477만8405명이라고 밝혔다.

한편, 국내에서 지난해 1월 20일 코로나19 첫 확진자가 발생한 지 오늘로 809일째를 맞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