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위중증 1301명 ‘역대 최다’...신규 확진자 42만4641명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가 42만4641명으로 집계됐다. 위중증 환자는 1301명으로 역대 최고 수치를 기록했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30일 0시 기준, 국내 발생 신규 확진자는 42만4609명, 해외유입 사례 32명 포함 42만4641명이 확인돼 지금까지 총 누적 확진자 수는 1277만4956명이라고 밝혔다.
재원중 위중증 환자는 1301명, 사망자는 432명으로 누적 사망자는 1만5855명에 이른다. 치명률 0.12%이다.
예방접종을 1회 실시한 사람은 총 4494만8629명으로 전 국민의 87.6%로 이 중 2차 접종까지 완료자(얀센 백신 1회 접종자 포함)는 4448만2876명으로 전 국민의 86.7%, 추가접종자는 3268만8629명으로 집계됐다.
이날 기준 국내 확진자 42만4609명 중 서울 8만1824명, 경기 11만7029명, 인천 2만3261명으로 수도권 확진 비율은 52.31%로 나타났다. 경남에서 2만7037명의 확진자가 나타나는 등 비수도권에서도 20만2495명의 확진자가 나왔다.
이날 수도권 지역을 포함해 전국의 모든 17개 시·도에서 확진자가 발생했으며, 시·도별 확진자는 경기가 11만7029명으로 가장 많았고, 세종에서 4248명이 발생해 가장 적었다.
또 서울 8만1824명, 경남 2만7037명, 인천 2만3261명, 경북 2만161명, 충남 1만8969명, 대구 1만7842명, 전남 1만7462명, 부산 1만6447명, 충북 1만5579명, 전북 1만3248명, 강원 1만3113명, 광주 1만2299명, 대전 1만1252명, 울산 9094명, 제주 5744명이 발생했다.
한편, 국내에서 지난 2020년 1월 20일 코로나19 첫 확진자가 발생한 지 오늘로 801일째를 맞고 있다.